‘블랙독’ “이날만을 기다려왔다!”…진학부 운명 달린 입시설명회, 베테랑 라미란도 긴장감 백배

입력 2020-01-13 15:33   수정 2020-01-13 15:35

‘블랙독’ (사진=tvN)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은 입시설명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반환점을 돌아 2막을 맞은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3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진학부의 입시설명회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학생들이 이의제기한 문제의 정답처리 여부를 두고 선생님들 간의 설전이 벌어졌다. 치열한 고민과 논쟁 끝에 문제는 복수 정답 처리됐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진학부는 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대책이 있다며 자신했지만, 입학사정관이 변경되는 차질을 빚으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진학부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입시설명회의 풍경이 담겨있다. 대학 입시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 지난 예비 고1 설명회의 여파로, 강당은 발 디딜 곳 없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의 표정에도 긴장함이 묻어난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손으로 마이크를 꽉 쥐고 인사를 건네는 심화반 당당 교사 고하늘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핵심 정보가 흘러나올까, 눈빛을 빛내며 귀를 쫑긋 세운 학부모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대치고 선생님들의 진땀을 빼는 요주의 인물 구재현(박지훈 분) 아버지와 학부모 상담까지 하게 된 고하늘. 진학부가 입시설명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입시설명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진학부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입시설명회 강의 컨셉을 ‘학종(학생부 종합전형)’ 키워드에 집중한 진학부의 기지가 엿보인 가운데, 송찬희 입학사정관이 입시설명회 현장을 찾을 것인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블랙독’ 제작진은 “2막이 시작되는 9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입시전쟁에 돌입한다. 학교의 최전방 공격수 진학부의 활약과 담임 선생님으로서의 고하늘의 성장, 또 다른 면모를 기대해 달라”며 "진학부가 기간제 교사 시절 많은 상처를 받았던 송찬희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높였다.

한편, 2막을 여는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9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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